[컨슈머타임스 김아령 기자] 아성다이소가 '상생과 동행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작가콜라보 2'를 출시한다.

작가 콜라보 프로젝트는 인지도 있는 캐릭터를 보유하고 있으나 상품 출시 기회가 적었던 일러스트 작가와 뛰어난 디자인 역량을 보유한 신진 작가를 발굴해 상품 출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1월 '작가콜라보1'에서는 양치기 작가, 찌(zzi) 작가, 나봉 작가, 시호 작가가 참여해 총 20여 종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작가콜라보2는 신진 작가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기업인 오티스타와 협업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사회적 동행의 의미를 담았다.

세라비 작가와 디위드 작가, 코기맨 작가와 작년 작가콜라보 시리즈에 참여했던 찌 작가, 나봉 작가까지 총 6명이 함께했다. 사무용품, 음용용기, 개인수납용품 등 총 2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됐다.

오티스타의 상품에서는 멸종위기 생물이 동화처럼 디자인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벤쿠버섬마못, 북방털코웜벳, 미선나무 등 멸종위기 생물이 시장가방, 분리수거함, 종이방향제 등 생활용품에 동화책 속 그림처럼 디자인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한 상생과 함께 신진 일러스트 작가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고객님에게는 참신한 쇼핑의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계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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