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 가전 4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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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 가전 4종 출시
  • 최미혜 기자 choimh@cstimes.com
  • 기사출고 2011년 04월 19일 14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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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스마트 가전 신제품을 잇따라 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냉장고와 로봇청소기, 세탁기, 오븐 등 가전 용품을 인터넷 및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지능형 스마트 가전 4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LG전자는 스마트 냉장고에 △자동 절전 △심야 절전 △사용자 절전 등 3가지 절전 모드를 사용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스마트 절전' 기능을 적용했다.

LG 스마트 서버에서 전기요금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 전기 요금이 가장 비싼 시간대에 냉장고가 스스로 절전운전을 하는 지능형 전력망 기능도 기본 탑재했다.

LG전자는 세탁기에도 예약세탁을 설정하면 저렴한 전기요금 시간대에 작동하는 '스마트 절전' 기능을 적용했다.

냉장고의 경우 전면에 10.1인치 LCD를 채택, 식품보관과 관리를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집밖에서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내 냉장실과 냉동실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요리 정보, 쇼핑 목록, 냉장고 내부 보관 식품 종류도 알 수 있다.

냉장고와 세탁기 이상 작동 시 제품에 내장된 '스마트 진단' 작동음을 스마트폰으로 분석,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 고장 여부를 진단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이날 스마트 냉장고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스마트 세탁기, 로봇청소기, 오븐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영하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올해는 스마트 가전이 태동하는 원년"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으로 스마트 기능을 확대, 발전시켜 스마트 가전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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