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3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전국 6개 지역 아동 600명을 지원한다.
이날 기증식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롯데하이마트 한율희 준법경영부문장,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김유성 서울남부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전염병 감염과 결식 위험에 노출된 아동들을 위해 마련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역사회 복지관과 지역아동센터가 휴관하고 겨울방학이 시작되면서 급식을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인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롯데하이마트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세이프박스는 총 3000만원 상당으로 개인방역을 위한 마스크, 손 세정제와 집에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는 간편식, 영양간식, 죽과 라면 등으로 구성됐다. 세이프박스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전국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달 셋째 주에는 서울·대전·부산 지역, 2월 둘째 주에는 인천·울산·광주 지역 아동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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