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메모리반도체 업황 회복이 초기시점라고 설명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상향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중화권향 모바일 메모리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7조6000억원과 1조원을 기록할 것 전망이다.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8일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7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484억원을 기록해 영업이익 기준 당초 예상을 13.2% 밑돌 것"이라며 "올해 1분기는 1월부터 서버 D램을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있으며, 8기가 칩 기반 32GB 제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