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 홀케이크 역대 최다 판매량을 갱신했다.

이달 1일부터 25일까지 투썸플레이스의 홀케이크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다.

차별화된 콘셉트와 비주얼로 밀레니얼 세대의 감성을 저격하고 달라진 일상 속에서도 크리스마스만큼은 즐겁게 보내자는 희망의 메시지로 공감대를 형성한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라색의 시즌 테마 컬러로 개발한 신제품과 기존 시그니처 제품이 판매량 증가를 이끌었다.

이 기간 '트리플 베리 치즈 무스'와 '블랙베리 샤를로뜨' 등 시즌 신제품 매출은 홀케이크 전체 매출의 19%를 차지했다. 투썸 베스트셀러인 '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 '딸기생크림' '레드벨벳'의 판매량도 평소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투썸 관계자는 "오랜 준비 끝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들로 소비자들에게 잠시 코로나19를 잊을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브랜드로 좋은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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