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칠성음료의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영국 주류 품평회 IBC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맛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IBC는 전 세계 40여개국에서 엄선된 500여개의 알코올·논알콜 맥주를 70여개 카테고리로 나눠 맥주 전문가들이 맥주의 맛, 향, 색, 거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품평회다.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라거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6월 선보인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는 100% 맥아만을 사용한 '올 몰트'(All Malt) 맥주다. 클라우드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생맥주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신선한 맛과 톡 쏘는 청량감을 자랑한다. 기존 스터비캔보다 잡기 편한 슬릭캔을 도입해 휴대성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 IBC 수상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품질이 세계 여러 나라의 맥주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음을 인증 받은 셈"이라며 "이번 수상이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가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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