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수요 갈수록 늘어…매출 전년 대비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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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청소기 수요 갈수록 늘어…매출 전년 대비 6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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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10일 올해 1월부터 이달 9일까지 판매한 로봇청소기가 전년 동기 대비 65% 더 많았다고 밝혔다. 

12월 1일부터 9일까지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한 로봇청소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35% 더 늘어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자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청소 등 가사 부담을 줄이기 위한 가전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그중 로봇청소기는 스스로 먼지를 흡입하고 물걸레 기능이 추가된 제품이 출시돼 구매 문의가 많다고 설명했다. 
 
최근 삼성전자, LG전자, 일렉트로룩스 등 제조사들은 제품 기능을 강화해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출시된 로봇청소기들은 집안 곳곳을 스캐닝 해 최적화된 경로를 파악하고 공간 형태에 따라 스스로 학습하고 청소한다. 

또 휴대폰 전용 앱을 통해 예약, 실행, 중지 등 원격 조종이 가능하고 배터리가 부족하면 자동으로 충전대로 이동한다. 흡입과 물걸레를 동시에 지원하는 제품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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