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한나 기자]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이 3개월 연속 동결됐다.
㈜E1은 4월 프로판 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3월과 같이 ㎏당 1289원, 자동차용 부탄가스는 ㎏당 1677원(ℓ당 979.37원)으로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3월분 국제 LPG 가격이 전달보다 올라 국내 공급가격의 인상요인이 있었지만 물가 안정과 서민부담 경감 차원에서 가격을 올리지 않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1은 앞서 1월 가격 인상 요인이 약 300원/kg 있었으나 물가 인상에 따른 서민 부담의 완화 차원에서 165원/kg(프로판 168원, 부탄 162원)만 인상했고, 2월과 3월 공급가는 동결했었다.
SK가스도 이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2~3월과 마찬가지로 프로판 가스는 ㎏당 1292.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79.18원(ℓ당 980.64원)에 공급한다.
SK가스는 1월 공급가에서 프로판 168원/kg, 부탄 162원/kg을 인상한 이후 동결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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