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 나훈아, 한가위 안방극장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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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 나훈아, 한가위 안방극장 뜨겁게 달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10월 05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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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칠순의 가황 나훈아가 한가위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나훈아의 비대면 콘서트와 특집 다큐가 시청률 연타석 홈런을 터트렸다.

나훈아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달 30일 KBS 2TV에서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 특유의 가창력과 쇼맨십을 뽐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시청률은 29.0%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부산에서 38.0%로 가장 높았고 대구·구미가 36.9%로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도 30.03%를 기록했다.

총 3부 분량의 공연은 고향·사랑·인생을 주제로 꾸며졌다. 나훈아는 2시간 반 동안 '고향역' '18세 순이' '잡초' '청춘을 돌려다오' 등 29곡을 지친 기색 없이 소화했다. 특히 신곡 '테스형!'은 소크라테스에게 "세상이 왜 이래"라고 묻는 독특한 가사로 화제를 모았다.

이번 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도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지난 3일 밤 편성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은 전국 평균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나훈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국민을 위로하기 위해 이번 비대면 공연에 노 개런티로 출연, 다시보기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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