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빵그레' 100일…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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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빵그레' 100일…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안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6일 14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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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청년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한 베이커리 카페 '빵그레'가 100일을 맞았다.

빵그레는 저소득 청년들의 자립과 꿈 실현을 돕기 위해 하이트진로가 공공기관과 함께 기획한 첫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원지역 저소득 청년들에게 제빵·바리스타 관련 기술을 교육하고 일정 기간 동안 직접 카페를 운영하며 독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주는 게 목표다. 하이트진로는 창원 빵그레 1호점 공간을 10년간 무상 임대하고 재료 구입과 빵 운반에 필요한 차량을 지원했다.

지난 5월 오픈한 빵그레는 월 매출 1500만원 이상을 달성하며 경영 안정화에 접어 들었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 오픈 100일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해시태그 행사, 나눔 이벤트, 지역사회 어르신 초대 행사, 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빵그레를 청년 창업지원 모델로 강화할 계획이다. 실제로 빵그레 개점 이후 많은 지자체에서 2호점 제의가 쇄도했으며 다양한 지자체와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을 구상 중이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하이트진로가 청년 창업 지원의 패러다임을 바꾸기 위해 빵그레와 같은 사업을 정례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이라는 기업의 경영가치를 실천하고 100년 역사를 가진 주류기업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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