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모든 학교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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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모든 학교 내일부터 원격수업…고3 제외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5일 0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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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수도권 지역 모든 학교에 대해 내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등교중단조치가 내려졌다.

교육부는 25일 "코로나19 감염증의 추가 확산에 따른 거리두기 3단계 격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도권 지역 학교에 대한 선제적이고 강력한 조치가 필요하다"며, "26일부터 수도권 지역 전체에 대해 가장 강력한 2단계 조치인 '전면 원격수업 전환'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교육부는 "수능 100일을 남겨놓고 진로와 진학 준비를 위해 대면 등교수업이 필요한 고3 수험생은 원격수업 전환 대상에서 제외하고, 학습격차 발생 최소화를 위해 기초학력 지원이 필요한 학생도 원격수업 이외 추가로 대면지도를 실시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교육부는 "이번 조치는 9월11일까지 적용하되, 향후 기한 연장 여부 등은 감염증 확산 상황과 위험도 등을 기준으로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연계하여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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