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인천 물류센터·일산 배송캠프 추가 확진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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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인천 물류센터·일산 배송캠프 추가 확진자 없어"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8월 24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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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쿠팡 인천4 물류센터와 일산 1캠프 내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정상 가동을 시작한다.

쿠팡에 따르면 지난 19일 확진자가 발생한 인천4 물류센터의 경우 추가감염 사례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쿠팡 인천4 물류센터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24일 재가동에 들어간다.

앞서 쿠팡은 지난 19일 인천4 물류센터의 환경미화를 담당하는 협력업체 소속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자 셧다운에 들어갔다. 이 직원과 통근버스에 함께 탄 직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물류센터 내 감염 사례는 없었다.

광화문 집회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던 쿠팡 일산 1캠프에서도 추가 감염은 없었다.

방역당국이 일산 1캠프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한 결과 밀접접촉자는 1명도 없었고 예방차원에서 검사 권고를 받은 7명도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일산 1캠프는 보건당국과 협의를 통해 24일 재가동에 들어간다.

한편 쿠팡은 본사 직원이 24일 확진 판정을 받을 받음에 따라 잠실 본사 전체를 폐쇄하고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또 잠실 근무자 전원에게 문자 메시지와 구두로 해당 사실을 알리고 귀가 조치했다.

쿠팡 관계자는 "확진자는 지난 14일 마지막 출근 이후 재택근무를 해오던 본사 소속 내근 직원으로 23일 검사 후 본인의 코로나19 확진 사실을 24일 회사에 알려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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