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X메가박스,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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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비X메가박스,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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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돌비 래버러토리스(Dolby Laboratories, 이하 돌비)와 메가박스는 22일 삼성동 소재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국내 최초 '돌비 시네마'의 공식 개관을 알리는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프리뷰 데이에서 더그 대로우(Doug Darrow) 돌비 시네마 부문 선임 부사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돌비 시네마의 한국 진출을 축하하고 돌비 시네마의 글로벌 전략을 공유하는 한편 한국 영화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선 메가박스 대표 역시 공식 개관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고 돌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의 의미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새로운 영화 관람의 경험을 가능하게 한 돌비 시네마의 차별화된 기술을 소개하는 프리젠테이션에 이어 영상미와 웅장한 사운드로 돌비 시네마의 온전한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영화 포드v페라리가 상영됐다.

돌비 시네마는 전 세계적으로 13개 국가에서 250개 이상의 돌비 시네마를 운영하며 쌓아온 돌비의 기술과 노하우가 집약된 차세대 프리미엄 영화관이다. 돌비 시네마는 관객에게 완전한 돌비 영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의 첨단 영상 기술 '돌비 비전(Dolby Vision™)'의 레이저 프로젝션과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생동감 넘치는 음향, 그리고 돌비 시네마의 맞춤형 설계는 극장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영화의 마지막 장면까지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이상적인 영화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돌비 시네마> 내부는 모두 검은색 무광 패브릭을 사용해 빛의 반사를 최소화하고 스피커 역시 특수 패브릭으로 가려 음향이 투과되는 방식으로 전달돼 영화에 온전하게 몰입할 수 있는 관람 환경을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 코엑스점은 378석 규모로, 관람료는 2D 영화 주말 기준 1만 7000원이다.

22일 열린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에서 돌비 코리아 조철웅 이사, 이미지 부장, 메가박스 김현수 멀티플렉스본부장, 임정훈 부장(왼쪽부터)이 질의 응답 세션에서 설명하고 있다.
22일 열린 돌비 시네마 프리뷰 데이에서 돌비 코리아 조철웅 이사, 이미지 부장, 메가박스 김현수 멀티플렉스본부장, 임정훈 부장(왼쪽부터)이 질의 응답 세션에서 설명하고 있다.

돌비 시네마에 적용된 돌비 비전은 듀얼 4K 레이저와 HDR 프로젝터 시스템을 통해 더욱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고 모든 장면의 미묘한 디테일 차이까지 표현한다. 그 결과 밝은 장면은 더 밝게, 어두운 장면은 더 어둡게 보여줘 마치 관객이 영화 속에 있는 것처럼 느끼게 되는 관람 경험을 제공한다. 돌비 애트모스는 관객의 머리 위와 등 뒤까지 영화 속 요소들의 사운드가 살아 움직이며 공간을 생동감 있게 채워 몰입감을 준다. 또한 돌비 애트모스의 선명도와 정확성은 영화 속 장면마다 깊이를 더해 입체감 있는 음향 파노라마를 구성한다.

돌비와 메가박스는 코엑스 1호점에 이어 오는 9월 중 메가박스 안성스타필드점에 돌비 시네마 2호점을 개관하고, 앞으로도 견고한 파트너십을 통해 전국의 메가박스 주요 지점에 돌비 시네마를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양사는 돌비 시네마 개관을 기념해 오는 22일 저녁 메가박스 VIP 고객들을 대상으로 "돌비 시네마 특별 시사회"를 개최하고, 공식 개관일인 23일부터 8월까지 돌비 시네마 오픈 기념 "제대로 다시 보기" 기획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부터 아름다운 영상미와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라딘', 화려한 액션 효과를 자랑하는 '아쿠아맨' 및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상영하며, 30일부터는 아카데미 음향편집상을 수상한 '포드v페라리', 스피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국내에서 최초로 돌비 비전과 돌비 애트모스가 모두 적용돼 재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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