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차 회장 입원...염증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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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현대차 회장 입원...염증 치료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7월 17일 21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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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7일 서울 아산병원에 대장게실염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대장게실염은 대장벽 일부가 비정상적으로 늘어나 생긴 주머니에 염증이 생긴 질환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정몽구 회장이 대장 쪽에 염증이 있어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며 "치료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고 염증이 조절되는 대로 퇴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38년생으로 올해 82세인 정 회장은 2016년 12월 국정농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 청문회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당시 정 회장은 심장질환을 이유로 진단서를 제출하고 서울 성모병원에서 치료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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