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사랑' 정애리, 종영 소감…"함께한 스태프·배우들·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상태바
'나쁜 사랑' 정애리, 종영 소감…"함께한 스태프·배우들·시청자 여러분께 감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MBC 드라마 '나쁜 사랑'에서 장화란 역을 맡았던 정애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애리는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장화란이란 인물로 살아온 시간들.. 7개월이 넘게 많은 분들과 함께 해온 '나쁜 사랑'이 드디어 종영을 하게 됐네요. '나쁜 사랑'을 촬영하는 동안 코로나19라는 불청객이 찾아와 우리 모두를 긴장시켰는데 다행이도 우리 스태프들과 연기자 모두 건강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른 아침시간에 함께 해주신 시청자분들께도 특별히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부디 건강하세요. 코로나19가 얼른 떠나길 바랍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뵙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29일 방송된 '나쁜 사랑' 129회에서 장화란은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다. 지금까지 해온 악행들이 속속들이 밝혀지며 남편 태석과 이혼하게 되었고, 민혁의 친부이자 화란의 수족이었던 박상태는 병으로 사망, 아들 민혁은 정신병동에 입원을 해 화란을 알아보지도 못하게 된 것.

정애리는 '나쁜 사랑'에서 노유그룹 회장 한태석의 둘째 부인이자 민혁의 친엄마로 노유 갤러리 관장인 장화란 역을 맡아 친아들 민혁을 노유그룹의 회장으로 만들기 위해 온갖 술수를 펼치던 일그러진 모정의 소유자로, 매회 몰입감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