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메리츠증권은 2020년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023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7.6%가 감소한 수치이나 2018년 1분기부터 2020년 1분기까지 9분기 연속 1000억원대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447억원으로 12.8% 줄었다.
증권사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2%를 기록했다. 건전성 지표인 순자본비율(NCR)은 3월말 연결 기준 904%를 기록했다.
메리츠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증권업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손실요인과 유동성 리스크를 적절히 관리해 부진한 업황 대비 선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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