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멕시코 코로나19 확산자 급증에 TV공장 셧다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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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멕시코 코로나19 확산자 급증에 TV공장 셧다운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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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마나우스 공장
삼성전자 마나우스 공장
사진=연합뉴스

[컨슈머타임스 하주원 기자] 삼성전자는 멕시코 공장 가동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 

이번 주 가동 재개 예정이었던 삼성전자는 멕시코 정부의 방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 티후아나 TV 공장을 셧다운 한다. 

LG전자도 이날 재가동 예정이었던 멕시코 레이노사 TV 공장을 오는 26일까지, 멕시칼리 TV 공장을 오는 30일까지 중단하기로 했다. 

이는 멕시코의 확진자가 현지 시간으로 19일 8000여 명에 달하면서 당초 이달 30일까지였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내달 30일까지로 연장했기 때문이다. 

한편 삼성전자 브라질 공장은 지난 13일 재개됐으며 LG전자는 브라질 마나우스 TV 공장도 가동 중단 기간을 20일까지로 하루 더 연장한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인도 공장도 정부 봉쇄령 연장에 따라 5월 3일까지 가동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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