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은행은 오는 4월 1일 영세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을 출시한다.
이번 협약대출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신용대출이다.
지원 대상은 최근 코로나19로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연매출 5억원 이하의 KB국민은행 자체 신용등급 1~3등급(BBB 이상)인 소상공인이다.
신용대출 한도는 3000만원 이내, 대출기간은 1년 이내다. 적용금리는 연1.5%로 중도상환수수료는 면제된다.
접수는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가능하다. KB국민은행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 및 고객 편의를 위해 비대면 접수를 실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차보전 협약대출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피해 기업이 빠른 시일 안에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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