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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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 전 공정 자동화 '스마트팩토리' 도입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3일 16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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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와 맞손…내년 3월 구축 완료 예정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프리미엄 증류주 화요가 CJ올리브네트웍스와 손잡고 경기 여주 공장에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글로벌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화요는 제조실행시스템(MES) 솔루션을 통해 원재료인 쌀 투입부터 발효, 증류, 숙성, 포장 등 전 제조과정과 작업장 온도·습도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제품 기획부터 연구개발(R&D), 조달,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이 디지털화돼 예측하지 못한 환경변화에도 민첩하게 대응 가능하다.

화요는 내년 3월 스마트팩토리 구축 완료를 기반으로 단계적으로 생산 기술 디지털화와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준성 화요 생산본부장은 "화요 소비량이 늘어남에 따라 최고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기존의 수기 데이터 관리에서 벗어나 더욱 고도화된 시스템이 필요했다"며 "5가지 종류와 4가지 사이즈로 출시되는 화요를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제조·관리해 생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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