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미혜 기자] 우리은행은 명예지점장 모임인 명사클럽 회장단과 함께 지적 장애인 보호시설인 명휘원과 '사랑의 지킴이 협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14일 명예지점장 200여명이 제주생태 올레길 10km을 완주한 뒤 1m당 1원씩 기탁한 후원금이 포함된 사랑의 지킴이 후원금 1000만원을 명휘원에 전달했다.
또 우리은행 임직원과 명사클럽 회장단 30명은 협약식 후 명휘원 원생들과 함께 사랑의 쿠키를 만들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 전신인 대한천일은행의 2대 은행장 영친왕의 비, 이방자 여사가 건립한 사회복지시설 명휘원과 지킴이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지킴이 행사는 우리은행 뿌리찾기의 일환임과 동시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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