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울시 전자상거래센터에 따르면 유명 디지털 TV를 시중보다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고 하는 아크몰(www.akmall0.com)은 통신판매신고번호와 사업자 등록번호가 허위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전자상거래센터는 "이 쇼핑몰이 오픈마켓을 통해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고 신뢰성에 문제가 많은 만큼 신중한 거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 이와 유사한 가전제품 판매 매장인 한신몰(www.hansinmall.co.kr)도 사업주와 연락이 두절된 허위 소재지로 드러났다며 '접근 주의보'를 내렸다.
이들 사이트는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의 협조로 해당사업장을 방문한 결과 사업장소재지가 허위로 판명됐고, 사업자와는 연락이 두절된 상태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현금 입금만 받고 있어 사기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자상거래센터에서는 "이 사이트를 통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은 경찰청사이버테러대응센터(www.ctrc.go.kr)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의식 기자 jangeuis@consumer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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