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와인장터 구경오세요" 최대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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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와인장터 구경오세요" 최대8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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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이마트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양재점, 여의도점, 자양점, 분당점, 해운대점에서 8일부터 10일까지 프리미엄급 와인을 최대 30~80% 할인하는 `이마트 프리미엄 와인장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프리미엄급 와인을 찾는 고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5월은 어버이날, 스승의날, 부부의날 등 기념일이 많아 고급와인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 것이라고 판단해 기획한 행사라고 신세계 측은 설명했다.

프랑스 보르도 지역의 최고등급 와인과 미국 컬트 와인의 대명사 `오퍼스원' 등 품질에 이상은 없지만 레이블이나 캡 등 외부에 약간의 손상이 있는 상품을 포함해 총 1천500여 종 30만여 병을 준비해 판매한다.

프랑스 보르도산 그랑크뤼 와인인 `샤토 딸보'(정상가 15만 원/200병 한정)를 3만 원에, `샤토 브랑깡트냑'(정상가 18만 원/50병 한정)과 `샤또 지스꾸르(정상가 20만 원/50병 한정)'를 각각 5만 원에 판매한다.

또 미국 컬트와인의 대명사인 `오퍼스원2005'(정상가 90만 원/양재점 5병 한정)을 20만 원에, 인기 칠레와인인 `몬테스알파 1.5ℓ'(정상가 9만9천 원/60병 한정)를 4만9천 원에 각각 판매한다. `카르멘 리저브'(정상가 2만6천 원/150병 한정)는 1만 5천 원이다.

아울러 명품와인 `샤토오브리옹'(정상가 90만 원/10병 한정)과 `샤토슈발블랑(정상가 80만 원/5병 한정)을 각각 50만 원에 판매하며, `샤토라피트'(정상가 130만 원/양재점 3병 한정)와 `샤토무똥로칠드'(정상가 98만 원/양재점 1병 한정)도 각각 50만 원에 판매한다. `샤또 페트뤼스'(정상가 350만 원/양재점 3병 한정)는 180만 원이다.

이마트 와인담당 신근중 바이어는 "지난해 처음으로 진행한 이마트 프리미엄급 와인행사에서 주요상품이 행사 첫 날 반나절 만에 모두 판매 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어 이번에는 상품 종류와 물량을 대폭 늘려 준비했다"고 말했다.


강지혜 기자 ji_hai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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