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산악사고 조명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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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산악사고 조명 토크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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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50년 전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를 조명하는 행사가 열린다.

산림청 국립산악박물관은 해당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산악토크콘서트를 오는 14일 오후 7시 서울시 강북구 노스페이스 아웃도어 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한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산악회 특별전시와 연계된 문화행사"라고 밝혔다.

이어 "'설악산 10동지가 남긴 것'을 주제로, 유학재 대한산악연맹 등산교육원 교수부장의 '1969년 설악산 눈사태 조난사' 주제발표가 진행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와 함께 이영준 한국산악회 학술문헌 이사의 '10동지 사고 이후 한국산악회 및 한국산악계 변화' 발표와 참석자들의 자유토론도 병행된다"고 설명했다.

관련해 해당 사고는 1969년 2월 히말라야 원정을 앞두고 설악산 죽음의 계곡에서 등반 훈련을 하던 한국산악회 대원 10명이 취침 중 발생한 눈사태로 모두 사망한 사건이다.

산악토크콘서트 참석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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