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LIG손해보험은 9월 1일부터 전기공사공제조합원의 상해사고와 질병을 보장하는 전용 단체상해공제상품을 판매한다.
이와 관련 LIG손해보험과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지난 23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상품개발과 손해사정 및 지급업무는 LIG손해보험이, 상품 홍보 및 판매와 관리업무는 전기공사공제조합이 각각 담당키로 했다.
이 자리에서 오두석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은 "업계 최고의 상품개발 역량과 보상 인프라를 갖춘 LIG손해보험과 업무제휴를 통해 출시하게 된 단체상해공제가 전기공사공제조합 조합원의 복지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 단체상해공제는 전기공사 사업자가 임직원의 신체 사고를 대비해 가입하는 단체보험 상품이다.
전기 공사 종사자에게 가장 필요한 상해후유장해 및 상해의료실비 등 상해 관련 핵심 담보를 보장하며 직원 1인당 7만원 정도의 연간 보험료를 지불하면 상해사망후유장해 발생시 최대 1억원까지 의료비를 보장할 수 있다.
상해사고 외에도 질병사망이나 암진단비, 입통원의료비 등 다양한 선택특약도 갖추고 있으며, 통상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현장직 근로자나 위험직종 종사자도 본 공제상품에 가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장남식 LIG손해보험 사장은 "신사업 분야라 할 수 있는 보험공제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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