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6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소비자원에 따르면 조사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시리얼(-5.2%), 소시지(-4.6%), 국수(-1.7%) 등 14개 품목의 가격이 전달 보다 하락했다.
반면 어묵은 3.7%, 맥주는 2.8%, 콜라는 2.7% 등 11개 품목은 값이 올랐다. 소주와 생수 등 5개 품목의 가격은 동일했다.
30개 품목의 평균 구매 비용은 12만4916원으로 전달보다는 0.6% 내렸지만, 전년 동월보다는 1.4% 올랐다.
대형마트가 평균 11만7624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전통시장(11만8676원), SSM(12만8955원), 백화점(13만4407원)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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