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24, 김천시와 상생 협약…소외계층 지원∙특산품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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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김천시와 상생 협약…소외계층 지원∙특산품 활용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7월 11일 09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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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희 대정 대표
▲ (왼쪽부터)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희 대정 대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24가 지난 10일 김천시, ㈜대정과 함께 김천지역의 소외계층 복지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정동희 대정 정동희 대표,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이마트24는 김천시의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 프레쉬푸드(FF) 공장에서 생산된 이마트24의 도시락, 김밥, 샌드위치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점포 내 계산시스템(POS) 화면과 자사 홍보채널을 통해 김천시 복지정책을 홍보한다. 프레쉬푸드 개발 시 포도, 자두, 호두 등 김천지역 특산품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는 올해 초 프레쉬푸드 생산 전문업체인 대정과 함께 김천에 FF전용공장을 설립했다. 편의점 전용 프레쉬푸드 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하루에 18만식의 간편식품 생산이 가능하다.

이마트24와 대정은 김천공장 설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을 고민한 끝에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김천시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조두일 이마트24 부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편의점 자원을 활용한 지역 소외계층을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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