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주간은 업무로 바쁜 임직원에게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 올해 2번의 봉사주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임직원들의 봉사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식품기업이라는 업의 특성과 연계해 소외계층의 결식 예방 등 국민 건강 식생활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취약 계층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늘리고 있다. 봉사주간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만든 이유다.
실제로 봉사에 참여한 CJ제일제당 임직원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지난해 처음으로 5000명을 넘겼다. 이는 3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숫자다.
CJ제일제당은 올해 전 구성원이 8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경영진들이 솔선수범의 자세로 나서고 봉사주간 운영, 워크샵 내 봉사 프로그램 편성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봉사주간에는 전국 16개 사업장에서 총 2000여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4월과 11월 운영한 봉사주간에 4000명 이상의 임직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사회적 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의 활동을 기반으로 '2018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참여 봉사활동을 통해 구성원들이 CJ제일제당의 경영철학 핵심가치 중 하나인 상생의 가치를 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