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바르셀로나서 27시간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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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바르셀로나서 27시간 지연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03일 17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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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손상이 원인…탑승객 186명 기내서 5시간 가까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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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인천공항으로 나서려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타이어 손상으로 26시간 50분 가량 출발 지연됐다.

2일 오후 9시 10분(국내 시각 오전 4시 10분) 바르셀로나 공항에서 인천을 향해 이륙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여객기(OZ512)의 타이어가 외부물질로 인해 손상돼 출발하지 못하고 있다.

아시아나는 교체할 타이어를 현지에서 수급하지 못해 한국에서 운송해 조치할 예정이다. 해당 여객기는 조치가 완료한뒤 국내 시각으로 오는 4일 오전 7시 이륙할 예정이다.

해당 여객기 이용객 185명은 기내에서 5시간 가까이 대기하는 불편을 겪기도 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탑승객에게 기내식을 제공한 뒤 호텔로 이동해 머물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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