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작년 수도권 교통카드 이용 데이터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실태를 분석한 결과를 3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다 환승 전철역은 잠실역으로 나타났다. 버스정류장 가운데에서는 '사당역 4번 출구'에서 승차와 환승이 가장 많이 이뤄졌고 하차는 '수원역 노보텔수원'에서 최다 횟수를 보였다.
대중교통을 통해 경기·인천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승객 수는 일 평균 131만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대중교통 이용객 수의 24.4%를 차지했다. 서울에서 경기·인천으로 이동하는 이용객 수는 일 평균 126만명으로 서울시 전체 고객 수의 15.4% 수준이다.
인천과 경기도에서 서울로 출근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각각 평균 1시간 48분, 1시간 19분씩 소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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