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칼은 2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제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각종 안건을 의결했다.
석태수 대표이사는 이날 재선임 안건에서 65.46%의 찬성표를 얻어 절반 이상의 지지를 얻음에 따라 사내이사에 재선임됐다.
'이사 자격 강화' 정관 변경 안은 찬성 48.66%, 반대 49.29%, 기권 2.04%의 투표 결과에 따라 부결됐다. 정관 변경 시 참석 주주의 3분의 2(66.67%) 이상의 찬성이 필요하다.
한진칼은 이 밖에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IFAC) 회장과 신성환 홍익대 경영학부 교수, 주순식 법무법인 율촌 고문 등 3명을 사외이사에 신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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