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2137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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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세계 경기둔화 우려에 하락…2137선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08일 16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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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코스피가 세계 경기둔화 우려감에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8.35포인트(1.31%) 내린 2137.44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종가 기준으로 지난 1월 23일(2127.78) 이후 약 한달반 만의 최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12.99포인트(0.60%) 내린 2,152.80으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유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59억원, 기관이 1265억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천940억원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1.46%), SK하이닉스(-2.06%), 셀트리온(-0.48%), LG화학(-0.41%), 현대차(-4.38%), 삼성바이오로직스(-0.40%), NAVER(-3.97%), POSCO(-0.40%) 등 10위권내 종목은 일제히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0.86포인트(0.12%) 내린 735.97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7억원, 개인은 290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기관은 401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0.27%), CJ ENM(-0.13%), 바이로메드(-0.88%), 에이치엘비(-0.84%), 메디톡스(-1.28%), 스튜디오드래곤(-0.43%)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헬스케어(2.15%), 포스코켐텍(1.26%), 펄어비스(0.59%)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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