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1년새 최대 7%포인트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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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신용대출 금리 1년새 최대 7%포인트 하락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3월 04일 08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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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지난해 법정 대출 최고금리가 연 24%로 인하된 이후 저축은행들이 개인신용대출 금리를 최대 7%포인트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가계신용대출 취급액이 3억원을 넘은 국내 저축은행 31곳의 개인신용대출 금리는 평균 연 18.17%였다. 이는 작년(20.73%)보다 2.56%포인트(p) 낮아진 것이다.

금융당국은 작년 2월을 기점으로 법정 대출 최고금리를 연 27.9%에서 24.0%로 인하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작년 1월 평균금리가 26.4%였지만 올해 1월 19.43%로 6.97%p나 내렸다. 애큐온(-5.56%p), 유진(-5.18%p), 웰컴(-4.94%p), OK(-4.48%p)도 금리를 큰 폭으로 내렸다.

이에 따라 평균금리가 20%대인 저축은행도 작년 1월 20곳에서 올해 1월에는 OK(21.27%), 모아(20.64%), 삼호(21.72%), 스타(21.69%), 한국투자(20.71%) 등 5곳으로 대폭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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