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오픈…주유소 편의점 새 지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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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시그니처 광교SK충전소점 오픈…주유소 편의점 새 지평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2월 21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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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 적용…점포 출입 인증 시스템 다양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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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세븐일레븐(대표 정승인)의 미래형 스마트 편의점 모델 '세븐일레븐 시그니처'가 두 번째 로드샵 매장을 냈다.

세븐일레븐은 경기 수원에 위치한 광교SK충전소 내에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를 새롭게 오픈했다. 지난해 10월 SK가스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세븐일레븐 시그니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세븐일레븐이 지난 2017년 5월 선보인 정보통신(IT) 기반의 미래형 플랫폼이다.

광교SK충전소점은 인공지능 결제로봇 '브니'를 비롯한 시그니처 모델의 핵심 정보통신(IT) 기술을 모두 적용해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로드샵 점포인 만큼 점포 출입 인증 종류를 다양화하고 절차는 간소화시켰다.

출입문 옆의 통합인증단말기로 시그니처 대표 인증 수단인 '핸드페이'뿐 아니라 일반 신용카드와 엘포인트(L-Point) 멤버십을 인식해 출입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인오피스(In-office) 상권 중심으로 점포가 들어선 만큼 핸드페이와 사원증 등을 통해서만 출입이 가능했다.

아울러 방문객 안전을 위해 그 동안 점포 내부에 한정됐던 CCTV 관리 영역을 외부까지 확대했다.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를 캐릭터화한 고화질 스마트 CCTV '수리캠'을 개발해 외부에 2대 설치하고 실시간 관리한다. CCTV 모니터를 내부에 부착해 관리자들의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했다.

세븐일레븐은 해당 점포가 충전소 및 주유소 편의점의 새로운 성공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는 "세븐일레븐은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왔고 이상적인 미래형 편의점 모델을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제 세븐일레븐의 미래형 디지털 플랫폼이 다양한 상권에서 소비자들에게 보다 재밌고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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