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아이돌, 가수로 얼굴 팔고 방향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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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아이돌, 가수로 얼굴 팔고 방향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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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MBC '뉴스데스크'가 최근 연예계 풍토를 전하며 아이돌 가수들에게 일침을 가했다.

 

20MBC '뉴스데스크'는 최근 노래를 부르는 것 보다는 또 다른 재능을 선호하는 아이돌 가수들의 풍토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뉴스데스크는 각 아이돌 그룹의 멤버 개인이 노래하는 시간을 조사한 결과, 대부분의 멤버가 1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만 혼자 마이크를 잡았다.

 

특히 신인그룹 '인피니티'는 개인별 노래 시간이 평균 5초도 되지 않는 것으로 밝혀져 노래 시간으로 따지면 가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뉴스데스크는 "가수로 먼저 데뷔해 얼굴을 알린 뒤 연기자나 MC로 전환하길 희망하는 연예인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자료 화면으로는 현재 가수와 연기자를 겸하는 애프터스쿨의 유이, 소녀시대의 윤아, 에프엑스의 크리스탈 등이 등장했다. 특히 유이는 최근 드라마 촬영 때문에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을 하지 않는 등 가수보다는 연기 생활에 치중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조영수 작곡가는 "기획사측에서는 수익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가수들의 방향 전환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소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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