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국내 통신 시장은 5G 시대 도래 등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LG유플러스가 견실하게 성장을 지속해 가려면 전통적 통신 사업 관점에서 벗어나 선제적으로 변화의 흐름을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하 부회장은 무선과 유선 사업에서 근본적 경쟁력 강화, 5G 성공적 투자 및 상용화로 통신 산업 변화와 혁신 주도, 미래 성장 동력 기반인 홈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사업의 성공, 품질·안전·보안의 철저한 관리,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화합적인 조직문화와 노경문화 조성 등 다섯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하 부회장은 "통신 사업을 주도하는 LG유플러스는 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신망 받는 회사가 돼야 한다"며 "정도 경영에 기반한 투명하고 모범적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변화에 도전하는 과정에 어려움이 많지만 목표 달성을 위해 하나가 된다면 큰 성과를 확신한다"며 "2019년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변화에 맞서 당당히 성공을 이루고 새로운 LG유플러스를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