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해 고용부와 맞손
상태바
삼성전자, 우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위해 고용부와 맞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12월 20일 11시 2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고용노동부 SW아카데미 업무협약.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20일 서울 멀티캠퍼스 교육센터에서 고용노동부와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는 삼성전자가 8월 8일 발표한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 중 하나로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한 정보통신(IT) 생태계 저변 확대 △청년 취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소프트웨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10일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입학식을 실시하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양성과 저변 확대가 절실하다는 데 고용부와 삼성전자가 인식을 함께 해 이뤄졌다. 협약식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와 고용노동부는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운영부터 취업 지원까지 다방면으로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전국 4개 지역에 소프트웨어 교육 아카데미를 설립해 향후 5년간 총 1만명의 청년에게 무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1인당 월 100만원의 교육 지원비를 제공하는 등 교육 운영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을 지원한다.

고용부는 각 지역 고용노동청과 함께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가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과정 홍보와 자문, 취업정보 제공 등 다방면에서 필요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은 "글로벌 IT 선도 기업으로서 지금까지 삼성이 쌓아온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한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