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언론사와 뉴스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구조로 강화했다. 언론사의 편집가치와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AiRS가 지원하고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개인화된 인공지능(AI) 추천 뉴스피드를 제공한다.
첫 화면에는 그린윈도우와 새롭게 도입한 인터랙티브 검색 버튼 '그린닷'을 배치했다.
검색창인 그린윈도우는 3000만 사용자들의 익숙한 사용경험을 유지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그린닷은 사용자에게 입체적인 새로운 '연결'의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린윈도우는 모바일의 첫 화면 중심에서 기존과 동일하게 세부 페이지 최상단에 위치할 예정이다. 세부 페이지 내에서는 화면을 하단으로 당길 때 검색창을 찾을 수 있다.
그린닷은 사용자의 손 끝이 닿는 곳에 위치하고 터치 한번으로 AI 기반의 다양한 기술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첫 화면을 중심으로 사용자가 익숙하게 사용하고 있는 텍스트 중심의 이스트랜드(East Land)화면은 다양한 UI와 기술적 시도들로 웨스트랩(West Lab)도 가능하도록 했다. 웨스트랩이 적용될 첫 대상은 '커머스' 부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3000만 사용자가 매일 찾아오는 인터넷 서비스가 사용자의 습관을 바꾸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지만 그린윈도우와 이스트랜드로 익숙함을 유지하면서 그린닷과 웨스트랩을 통해 과감한 시도와 새로운 사용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로 만든 공간에서 창작자나 스몰비즈니스들이 사용자와 직접 만나는 구조를 강화해나가는 만큼 데이터와 스마트 도구에 더해 자신의 공간에 맞는 고객·판매·커뮤니케이션 등의 정책까지 직접 결정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