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네이버가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Clova)가 탑재된 스마트스피커 프렌즈 미니 라인업에 '도라에몽 에디션'을 추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렌즈 미니 도라에몽은 작고 가벼운 크기로 이동이 편리하고 디바이스에 도라에몽 캐릭터가 적용돼 실제 목소리와 대화할 수 있다.
약 300가지의 명령어를 통해 도라에몽과 인사를 나누고 감정, 기념일 등 일상적인 대화를 공유할 수 있고 등장인물, 비밀도구 등 만화 속 이야기에 대한 내용도 대화할 수 있다.
또한 클로바 탑재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생활 정보 검색, 오디오북, 동요 및 동화, 스마트홈 제어, 뮤직 추천, 뉴스 읽기 등 다양한 기능도 동일하게 활용할 수 있다.
정석근 네이버 서치앤클로바 리더는 "브라운, 샐리, 미니언즈에 이어 도라에몽까지 많은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인기 캐릭터들을 접목함으로써 이용자들이 생활 속에서 클로바 디바이스를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더욱 다채로운 콘텐츠와 스마트한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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