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와 동시에 비즈니스 강화 기회를 제공하고 리버풀FC에게는 수익 창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이름과 로고는 리버풀FC 선수들의 유니폼과 훈련복, 영국 앤필드 홈구장, 유소년 아카데미, 리버풀FC의 연습경기장인 멜우드(Melwood) 뿐 아니라 전 세계 리버풀FC클럽 매체를 통해 노출될 예정이다.
리버풀FC의 세계적인 인기에 힘입어 스탠다드차타드 브랜드 인지도가 아시아,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후원 계약에 포함된 리버풀FC의 활동으로는 △스탠다드차타드의 주요 시장 2회 순회, △오는 8월 케냐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진행될 리버풀FC 관계자 및 코치가 참여하는 축구 클리닉 투어 △리버풀FC의 전 현직 선수 및 관계자들의 스탠다드차타드 주요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 있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이러한 주요 프로모션 행사 등을 통해 고객들이 리버풀FC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리버풀FC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혜택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는 "오늘은 스탠다드차타드의 오랜 역사에 새로운 장을 여는 매우 기쁘고 중요한 날로, 이러한 대규모 글로벌 스폰서십은 처음"이라며 "앞으로 리버풀FC와 함께 펼칠 상호 유익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제일은행(SC제일은행)장은 "축구에 대한 한국인들의 열정은 대단하다. 스탠다드차타드가 세계 최고의 스포츠인 축구를 후원함으로써 한국인들이 그 뜨거운 열정을 공유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축구는 건강, 동지애, 웰빙 등의 요소를 갖춘 스포츠로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과도 잘 어우러진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