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햇반컵반 용기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 사진을 넣은 기획상품이다.
CJ제일제당은 당초 판매 종료 시점을 이달 말로 예상했다. 하지만 10일 만에 20만개가 넘게 팔려나가는 등 품절대란이 예상되자 60만개를 추가 생산했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급증한 것도 흥행 요소 중 하나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형마트에서 박보검 에디션 득템' '오늘 박보검 에디션 7종 다 모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추가 물량도 조기에 전량 판매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소비자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햇반컵반 소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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