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2주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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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2주만에 완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09일 11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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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누적판매 1억개 돌파 기념으로 출시한 스페셜 에디션 총 30만개가 2주 만에 완판됐다고 9일 밝혔다. 1분에 15개씩 팔린 셈이다.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은 기존 햇반컵반 용기에 브랜드 모델인 배우 박보검 사진을 넣은 기획상품이다.

CJ제일제당은 당초 판매 종료 시점을 이달 말로 예상했다. 하지만 10일 만에 20만개가 넘게 팔려나가는 등 품절대란이 예상되자 60만개를 추가 생산했다.

CJ제일제당은 한정판이라는 점이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디자인을 차별화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가정간편식(HMR) 소비가 급증한 것도 흥행 요소 중 하나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대형마트에서 박보검 에디션 득템' '오늘 박보검 에디션 7종 다 모았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CJ제일제당은 햇반컵반 스페셜 에디션 추가 물량도 조기에 전량 판매될 수 있도록 영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CJ제일제당 HMR마케팅담당 부장은 "소비자 니즈 및 라이프스타일과 연계된 다양한 기획상품을 선보이며 햇반컵반 소비 확대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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