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여성창업 응원하는 '위민 리더스 데이'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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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여성창업 응원하는 '위민 리더스 데이' 성료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02일 18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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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올리브영이 각 분야 여성 리더들과 함께 여성 창업 멘토로 활약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H&B) 스토어 올리브영은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 위민 리더스 데이(Women Leaders Day)'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위민 리더스 데이는 사회적으로 성공한 국내외 여성 리더들과 함께 대학생, 여성 예비 창업자들에게 폭 넓은 경험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올리브영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최∙주관하고 호주의 유명 제모 브랜드 '네즈'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 리더 3인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및 여성 스타트업 후원식 등 2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사전 신청한 여성 예비 창업자 15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토크 콘서트 연사로는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가 나섰다. 수 이즈미엘 대표는 시리아 출신 호주 이민자로 젊은 나이에 창업에 성공해 네즈를 세계적인 제모 브랜드의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2004년에는 '올해의 호주인'으로 선정된 성공한 여성 사업가다.

이어 최나라 올리브영 상품기획자(MD)가 상품 소싱 노하우를, 최희진 어스맨 대표가 '모두가 행복한 공정무역 비즈니스' 성장 스토리를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여성 스타트업을 응원하기 위한 네즈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 이즈미엘 네즈 대표는 신생아 머리보호 패드를 개발한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 '마이휴'의 김은이 대표에게 사업 지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최근 인기 있는 브랜드를 보면 여성 창업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진다"며 "여성들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는 올리브영의 핵심 가치에 따라 앞으로도 여성 인재들의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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