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00포인트(0.77%) 내린 2451.58로 장을 마쳤다. 2460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이날 뚜렷한 우하향 추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42억원, 499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504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1.88%), SK하이닉스(-2.75%), 셀트리온(-0.55%) 등이 내렸고 삼성바이오로직스(0.24%), LG화학(1.90%), 삼성물산(0.40%) 등이 올랐다.
신풍제약우(-13.48%), 인스코비(-12.86%) 등이 크게 내렸다. 국동(12.50%), 평화홀딩스(9.65%) 등이 큰 폭으로 올랐고 신한(29.9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72%), 철강금속(-2.41%), 전기전자(-1.69%) 등이 내렸고 통신(1.62%), 서비스(0.88%), 섬유의복(0.54%) 등이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9.43포인트(1.06%) 낮은 878.48로 장을 마감했다. 880선 약보합권에서 출발한 지수는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20억원, 609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41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50%), 신라젠(-1.71%), 메디톡스(-2.46%) 등이 내렸고 CJ E&M(0.44%), 코오롱티슈진(3.88%), 카카오M(0.34%) 등이 올랐다.
셀루메드(-13.37%), 에스아이리소스(-11.57%) 등의 주가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반면 링크제니시스(16.03%), 케이피티(15.73%) 등이 크게 올랐고 제일테크노스(29.93%), 내츄럴엔도텍(29.85%) 등은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 운송장비/부품(-4.05%), 운송(-2.54%), 음식료/담배(-1.80%) 등이 내렸고 기타제조(1.12%), 인터넷(0.48%), 방송서비스(0.32%) 등이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6.40원(0.6%) 오른 1075.9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