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소…배출가스 인증절차 위반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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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기소…배출가스 인증절차 위반 혐의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31일 21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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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배출가스 관련 인증절차를 위반한 혐의로 검찰로부터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박철웅 부장검사)는 31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법인과 인증 담당 직원 김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앞서 2016년 환경부 고발로 이 수사를 시작했다. 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를 비롯한 수입차 업체들이 배출가스 시험성적서나 인증서류를 위조·조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인증서 조작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관련 사건의 마지막 기소대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환경당국으로부터 변경 인증을 받지 않은 배출가스 관련 부품을 장착한 차량 7000여대를 국내에 들여온 혐의(대기환경보전법 및 관세법 위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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