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임직원 자기계발 적극 지원…"일과 후 수업 인기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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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임직원 자기계발 적극 지원…"일과 후 수업 인기만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11일 17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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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일과후수업사진.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임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화건설은 5월부터 임직원 대상 어학수업을 개설해 퇴근 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한화건설은 시범적으로 OPIC 난이도에 따라 2단계의 클래스를 개설했다. 수강비의 90%를 회사에서 지원하며 강의는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한다. 이 클래스는 접수 이틀 만에 수강자가 마감되는 등 임직원들에게 높은 인기를 얻었다. 

최광호 대표이사는 수시로 임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조직문화에 반영하도록 지시해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도 올해 초 진행한 임직원 설문조사 내용을 반영해 개설됐다. 

한화건설은 향후 커뮤니케이션, PT 기법,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임직원 자기계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한화건설은 기존에 딱딱한 업무 분위기를 깨고 즐거운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시행하고 있다. 가장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제도는 과장~상무보 승진 시 1개월 간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안식월 제도'다. 또 오전 7~9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출근시간을 선택하고, 정해진 근무시간 이후에는 자유롭게 퇴근 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도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한화건설은 또한 기존에 실시되던 '비즈니스 캐주얼' 착용과 '홈데이(오후 5시 퇴근)'를 주 2회로 확대해 보다 젊고 유연한 기업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야근을 최소화하기 위한 '야근신고제'를 도입하고 이 결과를 바탕으로 야근이 지속되는 팀의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멘토링하는 '업무클리닉'도 함께 운영 중이다.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직장 내 만족도가 곧 회사의 경쟁력"이라며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문화구축을 통해 누구나 다니고 싶고 일하고 싶은 직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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