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수사당국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한 의혹을 받는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이재록 담임목사를 출국금지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 목사는 20대 여성 신도들을 성폭행하거나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만민중앙교회 여성 신도 5명은 이 목사에게 성폭력을 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제출했다.
한편 만민중앙성결교회 측은 이재록 목사 성폭행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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