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저소득층 아동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6억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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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저소득층 아동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6억 후원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5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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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약식에 참석한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 협약식에 참석한 이윤규 애경산업 대표(왼쪽에서 세번째)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애경산업(대표 이윤규)은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에 6억원을 후원한다고 5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저소득층 아동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가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5년간 후원금 총 6억원을 지원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200명에게 쓰일 수 있도록 매월 5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적립할 예정이다.

해당 아동의 통장에는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이 매월 후원한 5만원에 국가 지원금 4만원까지 총 9만원이 저금된다.

5년 뒤에는 540만원의 비용을 대학 학자금, 기술자격 및 취업훈련비, 창업지원금, 주거비, 의료비 등 마련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200명은 지방자치단체와 보호시설 등 20개 기관에서 10여명씩 선정될 예정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미래인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실현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 같은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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