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슈퍼주니어 특별방송 한번 더"…쇼핑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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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슈퍼주니어 특별방송 한번 더"…쇼핑 재미↑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02일 10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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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팩 완판 도전…TV홈쇼핑 '문화 아이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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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완판돌' 슈퍼주니어와 CJ오쇼핑의 두 번째 만남이 성사됐다.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슈퍼주니어가 오는 12일 오후 10시45분부터 1시간 동안 '슈퍼마켓' 프로그램에 특별 출연한다고 2일 밝혔다.

슈퍼마켓은 CJ오쇼핑이 지난해 11월 슈퍼주니어를 위해 만든 특별 기획프로그램이다.

당시 슈퍼주니어가 "정규 8집 앨범이 20만장 이상 팔리면 홈쇼핑에 출연해 블랙 수트를 판매하겠다"는 이색 공약을 발표하자 CJ오쇼핑은 발 빠르게 출연을 제안했다.

판매 실적도 좋았다. 단 50분 만에 셀렙샵 '씨이앤(Ce&) 롱다운점퍼'는 1만9000개 이상 팔리며 총 21억원의 매출고를 올렸다. 시청률은 평소 같은 시간대보다 6배 가량 높았다. 슈퍼마켓 인스타그램 계정은 오픈 3일 만에 팔로워 수가 1만3000명까지 늘었다.

최근에는 슈퍼주니어가 모델인 '에이바자르' 마스크팩이 CJ오쇼핑에서 판매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 사이 "슈퍼마켓 시즌2를 방송해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 측과 긴급 협의한 끝에 8집 리패키지 앨범 '리플레이' 출시에 맞춰 또 한 번의 특별 방송을 이끌어 냈다.

슈퍼주니어는 지난 방송에서 호흡을 맞춘 동지현, 이민웅 쇼호스트와 함께 에이바자르 마스크팩 완판에 도전한다.

CJ오쇼핑은 슈퍼주니어뿐 아니라 UV, 루시드폴, 슈퍼주니어, 코미디빅리그 등과의 이색 협업을 통한 차별화를 이어나가고 있다.

고민정 CJ오쇼핑 스타일콘텐츠2팀 PD는 "CJ오쇼핑은 다양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TV홈쇼핑계 문화 아이콘으로 주목 받아 왔다"며 "TV홈쇼핑이 판매만 하는 곳이 아니라 TV라는 특장점을 활용해 고객 확보와 더불어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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