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종목]CJ제일제당‧두산‧코웨이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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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추천종목]CJ제일제당‧두산‧코웨이 유망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25일 09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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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SK증권이 다음주 주간 추천종목을 제시했다.

KB증권은 CJ제일제당, LG유플러스, 코스맥스를 꼽았다. 하나금융투자는 두산, 삼성전기, 위메이드를 유망 종목으로 언급했다. SK증권은 코웨이, 금호산업, 두산인프라코어를 추천했다.

◆ KB증권, CJ제일제당‧LG유플러스‧코스맥스

KB증권은 CJ제일제당에 대해 전반적인 사업 방향성이 양호하다고 진단했다. 브라질의 식물성 고단백 소재 업체인 세멘테스셀렉타 인수를 통한 소재식품 수익구조 향상과 가공식품 시장 입지 강화 등이 기대된다. CJ헬스케어를 활용한 재무구조 개선, 투자자금 확보도 긍정적 요인이다.

LG유플러스는 최근 자회사 형태의 신사업 펀드를 설립해 5년간 533억원을 출자하는 등 신기술 및 신사업 확보를 위해 박차를 가해 향후 긍정적인 주가흐름이 예상된다. 선택약정할인율 인상에 따른 무선 사업 성장률의 둔화가 예상되지만 IPTV와 데이터 부문의 성장이 전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맥스는 지난해 4분기 로컬 고객사향 히트 색조 제품 탄생으로 실적 호조세를 기록했다.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보복 회복시 국내 실적 정상화가 될 가능성이 높으며 낮은 기저효과로 높은 이익 모멘텀과 해외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금투, 두산‧삼성전기‧위메이드 추천

하나금융투자는 두산에 대해 사업포트폴리오 조정 통해 자체사업 성장성이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주주친화정책 역시 긍정적 요인이며 2018년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기의 경우 핵심 사업부인 컴포넌트 사업부의 수익성 및 가격이 양호해 추천했다.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의 가격 상승과 그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 IT 대형 업체 중에서 실적 모멘텀이 강하고 업황의 호조를 편안히 누릴 수 있는 종목으로 판단했다.

위메이드는 신규 게임 출시와 더불어 2018년 본격적인 성장 국면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이다. 중국 비즈니스는 2018년 가시적인 성과를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SK증권, 코웨이‧금호산업‧두산인프라코어 추천

SK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올 1분기 광고비 등 비용 증가 우려로 최근 과도한 주가 하락이 있었지만 펀더멘털 훼손은 없었다고 진단했다. 추후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해외 외형성장이 지속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금호산업은 지난해 4분기 상표사용료 손실관련 일회성 비용이 있었지만 올해는 일회성 요인 제거시 매출 성장세로 인한 호실적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매출액 성장률은 2018년 턴어라운드, 2019년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로 중국 굴삭기 시장의 회복이 뚜렷해 상승할 전망이다. 회사채 잔여 물량은 5000억원 정도로 유동성 리스크가 크지 않다는 진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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