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시일 내 판매지역 확대할 것"
판매처를 서울지역 편의점으로 한정한 가운데 기록한 수치여서 더욱 의미 있다. 가열기기 릴과 전용담배 핏은 서울지역 GS25∙CU∙세븐일레븐∙미니스톱∙이마트24 등 7700여곳에서 판매되고 있다.
릴은 지난해 11월20일 공식 출시된 이후 이틀 만에 1만대, 5일 만에 2만대가 팔려나가며 품귀 현상을 빚었다. 여의도과 광화문, 강남 등 오피스가에서의 호응이 돋보였다. 일부 편의점에서는 아침마다 구매 대기줄을 서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임왕섭 KT&G 제품혁신실장은 "릴 공식 홈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발급받은 인원이 약 38만명으로, 출시지역 확대시 급격히 판매량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불편함 없이 릴과 핏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속히 판매지역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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