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청년창업 펀드에 50억원 출자
상태바
현대카드, 청년창업 펀드에 50억원 출자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3월 06일 11시 35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C0A8CA3C0000015FA39637000005966B_P4.jpeg
[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현대카드는 지난달 출범한 'DSC 드림 X 청년창업펀드'에 총 50억원을 출자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펀드는 청년창업에 약정 총액의 60% 이상을 투자하는 펀드다. 투자 대상은 인공지능과, 핀테크, 블록체인,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미래산업을 대표하는 분야의 청년창업 기업이다.

펀드의 운용사인 DSC인베스트먼트는 다양한 창업 초기 단계 투자 경험과 성공 사례를 보유한 스타트업 벤처캐피탈이다. 현대카드는 DSC의 풍부한 투자 노하우와 현대카드와의 전략적 협력 의지가 강하다는 점에 주목해 출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펀드 규모는 총 500억원으로 현대카드는 이 중 10%인 50억원을 출자해 민간 출자사로는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현대카드는 단순 재무적 투자를 넘어 펀드에서 투자하는 기업과 실질적인 협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전략적 출자사로서의 역할을 펼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